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2019-20시즌 기록 중인 리그 직접프리킥 성공률이 같은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널티킥 득점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라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로 직접프리킥으로만 2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라리가에서 총 10차례 직접프리킥을 차서 4득점을 했다. 어지간한 프로농구 선수 3점 성공률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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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이번 시즌 기록 중인 라리가 직접프리킥 성공률 40%는 같은 기간 맨유 프리미어리그 페널티킥 득점률 33.3%보다 높다. 사진=AFPBBNews=News1 |
메시가 이번 시즌 1경기·프리킥 2골을 선보였다면 맨유는 단일경기 2차례 페널티킥
당시 맨유는 전반 29분 마커스 래시포드(22), 44분 앤서니 마샬(24)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노리치 골키퍼 팀 크룰(31)에게 막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