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최국 일본이 한국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대만에 패하며 슈퍼라운드 2승 1패가 됐다.
‘풀카운트’는 13일 “한국은 이틀을 쉬고 15일 멕시코, 16일 일본을 상대한다. 멕시코는 대회 전승이고 일본은 홈팀이다. 고난의 2연전이다. 반면 대만은 미국, 호주와 맞붙는 좀 더 쉬운 일정이다. 물론 한국이 고비를 넘길 수도 있겠지만 2019 프리미어12 성적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한국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0-7로 졌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3⅓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 한국은 12일 대만과의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을 0-7로 패했다. 사진(일본 지바)=천정환 기자 |
2019 프리미어12는 아시아·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 대륙에 도쿄올림픽 출전권 1장이 주어진다. 한국은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쳐야 목적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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