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주)케이토토는 오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4차전 한국(원정)-레바논(홈)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회차별 대상 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
지난 3차전에서 원정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채 북한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 2차예선의 반환점인 4차전 레바논과의 일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피파랭킹 39위의 대한민국이 91위인 레바논을 압도하고 있지만, 중동원정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항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한국은 2011년 레바논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큰 충격을 받은 아픈 기억이 있다.
게다가 한국은 현재 2위 북한을 상대로 골 득실은 앞서고 있지만, 승점은 7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데다 북한의 4차전 상대가 약체인 투르크메니스탄이기 때문에 조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쉽지 않은 원정길이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강인 등 한국의 최정예 선수들이 다시 한번 애국베팅족에게 승리와 적중의 기쁨을 동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게임은 14일 오후 9시50분까지 판매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자세한 일정과 적중 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