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KBO리그 SK와이번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확정한 모습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우완 리카르도 핀토(25)가 SK에서 뛰기 위해 무조건적인 방출을 위한 웨이버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핀토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필라델피아(2017) 탬파베이(2019)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27경기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8.44(32이닝 30자책)를 기록했다.
↑ 2019시즌 탬파베이에서 뛴 핀토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2019시즌에는 레이스 산하 더블A, 트리플A에서 28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4.23(123 1/3이닝 58자책) 20피홈런 54볼넷 111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9월 7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자이언츠로 이적했지만, 경기에는 뛰지 않았다. 지난 11월 6일 양도지명 처리됐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