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27·세네갈)는 홈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구장 최다득점이다.
마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6분 쐐기골을 넣어 리버풀이 3-1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데 공헌했다.
마네는 2018-19시즌부터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만 리그 22골을 뽑았다. 같은 기간 마네보다 특정 경기장에서 더 많은 EPL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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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2018년 8월 이후 홈구장 안필드에서만 리그 22골을 넣었다. 최근 2시즌 EPL 특정 구장 최다득점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리버풀도 맨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강하다. 2003년 5월 이후 12승 5무로 EPL 17경기
EPL 리버풀 홈경기 맨시티전 무패행진은 2018-19시즌 종료될 수 있었다. 2018년 10월8일 리버풀은 0-0이었던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허용하여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리야드 마레즈(28·알제리)가 실축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