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은 왼손 골절로 이탈한 스테판 커리의 시즌 아웃 루머를 부인했다.
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다"며 같은 날 나온 커리에 대한 보도에 대해 말했다.
이날 '블리처리포트'는 구단쪽 소식통을 인용, 커리의 왼손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며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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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 시즌 아웃 루머를 부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커 감독은 "변한 것은 없다. 여전히 3개월 뒤 다시 검사할 예정이고, 그때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획은 그가 준비가 됐으면 뛰게하는 것"이라며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이어 "커리는 뛰는 것을 원한다. 우리도 팬들
커 감독은 "내가 좋은 소식통이다. 소식통으로서 내가 얘기하는데, 바뀐 것은 없다"며 재차 커리에 대한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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