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투수 노경은(35)과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너팀 투수 배지환(19)이 호주프로야구리그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질롱 코리아는 “노경은과 배지환의 합류로 전력이 크게 강화됐다. 두 선수가 투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지난 4일 롯데와 2년 총액 1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노경은은 질롱 코리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 뒤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 노경은과 배지환이 질롱코리아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DB |
두 선수 외에도 한화 이글스의 박주홍(20)이 서균을 대신해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단 구성을 마친 질롱 코리아는 13일 오전 11시5분 MH067편을 이용해 호주 현지로 출국한다. 질롱 코리아는 11월21일 홈구장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와 개막 4연전을 갖는다.
지난해와 달리 전원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질롱 코리아는 ‘Awaken Yourself Within You’(네 안의 본능을 깨워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성공적인 윈터리그에 도전한다.
또 ‘코리안 나이트
한편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 LG유플러스 U+프로야구, 포털사이트, 질롱 코리아 유튜브 공식채널(GKTV)를 통해 생중계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