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아르센 벵거(70·프랑스)가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후보에서 빠졌다. 벵거와 구단이 직접 통화한 후 내려진 결론이다.
독일 ‘스카이’는 8일(한국시간) “벵거는 칼 하인츠 루메니게(64·독일) 회장에게 전화했으나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경쟁에서 탈락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8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일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1-5로 대패하자 니코 코바치(48·크로아티아) 감독을 해임했다.
↑ 아르센 벵거가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 후보에서 배제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아스날 감독에서 물러난 후에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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