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김경문호의 선취점은 캡틴 김현수(31·LG)의 방망이에서 만들어졌다. 민병헌(32·롯데)의 2루타로 먼저 2점을 얻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C조 예선라운드 호주와의 1차전에서 2회말 먼저 2점을 얻으며 리드를 가져갔다.
선두타자 김재환(31·두산)이 호주 선발 팀 애서튼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양의지(32·NC)의 날카로운 3루 방면 타구가 호주 3루수의 호수비에 잡혔지만, 1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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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라운드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회말 1사 2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