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챔피언스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홈경기에서 릴을 4-1로 이겼다. 이강인은 스타팅 멤버로 나와 54분을 소화했다.
UEFA 공식 홈페이지는 “알베르트 셀라데스(44·스페인) 발렌시아 감독은 과감하게 이강인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팀 선배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견줄만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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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오른쪽) 챔피언스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2019-20시즌 이강인은 10경기·327분 1골을 기록 중이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발렌시아 1군에 안착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