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개막전 행사가 확정됐다.
서울 예선라운드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려있다. 개막전 시구자로는 야구원로인 백인천 전 감독이 선정됐다.
백인천 전 감독은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1982년에는 감독 겸 선수로 뛰며 KBO 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4할 타율(.412)을 기록하였으며, 1990년 감독으로서 LG 트윈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등 대한민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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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원로 백인천 전 감독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DB |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개막전은 6일 오후 6시35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그 서막을 연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취타대 및 사물놀이패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를 선보이며, 대회기와 참가국 국기가 등장하는 플래그 세리머니 또한 어우러진다.
오프닝 퍼포먼스 이후에는 대한민국과 호주 양팀 선수단 소개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KBO 정운찬 총재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2019 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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