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재웅(26)이 ONE Championship 첫 경기를 치른다. 종합격투기 데뷔 7년 만에 메이저대회를 경험한다.
8일 김재웅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02번째 메인 대회 제3경기(페더급)로 에밀리오 우루티아(33·미국)와 맞붙는다.
김재웅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불태우고 오겠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원챔피언십 데뷔 소감을 밝혔다.
↑ 사진=ONE Championship 제공 |
우루티아는 원챔피언십 데뷔 2연승 후 3연패에 빠졌다. 김재웅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경량급 재야의 최강자라는 명
TFC는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장웨이리(30·중국) 등 UFC 파이터 8명을 배출한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다.
김재웅은 “나를 알릴 수 있는 경기를 소화하며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6승 2패를 기록한 TFC 시절을 회상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