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포수 타일러 플라워스와 재계약한다.
'MLB.com'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 마크 보우먼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브레이브스는 앞서 그에 대한 2020시즌 팀 옵션(600만 달러)을 거부하고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지급했다. 이번 계약으로 플라워스는 옵션이 실행됐을 때와 똑같은 금액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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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스가 애틀란타와 1년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플라워스는 지난 시즌 85경기에 출전, 타율 0.229 출루율 0.319 장타율 0.413 11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포수로는 83경기에서 679이닝을 소화했고 3개의 실책과 16개의 패스드볼을 기록했다. 도루 저지율은 1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시즌동안 780경기
애틀란타는 플라워스와 포수를 나눠 맡았던 브라이언 맥칸이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포수 보강이 급해진 상황이었다. 현재 40인 명단에 플라워스 이외에 알렉스 잭슨, 존 라이언 머피를 보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