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가 이진영(39) 국가대표 전력분석원을 1군 타격코치로 선임하는 등 신규 코칭스태프를 영입했다.
SK는 27일 2020시즌을 대비한 신규 코칭스태프를 영입을 발표했다. 이번 코칭스태프 영입은 올 시즌에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평가된 공격력 및 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SK에 합류하게 된 코치는 이진영(현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전력분석원), 이지풍(전 kt위즈 트레이닝코치), 최경철(SK 전력분석원)과 은퇴를 선언한 가을남자 박정권 등 4명이다.
↑ 이진영 국가대표 전력분석원이 SK 1군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는 현대, 넥센(현 키움), kt에서 다년간의 트레이닝 코치를 지내며 체력 및 근력 향상과 부상관리 등 KBO리그 트레이닝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1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선수들의 파워력 증강에 기여가 크다고 정평이 나 있다.
최경철 수펙스팀 배터리 코치는 SK, 넥센, LG,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 2년간 SK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맡으며 상대팀 분석과 선수단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하고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새 출발을 하는 박정권 코치는. 2004년 SK에 입단, 프로통산 타율 0.273 178홈런 679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포스트시즌 62경기 타율 0.296 11홈런 40타점으로
한편 2020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보직은 결정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