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폴란드)의 물오른 득점 감각이 식을 줄을 모른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선발 출장한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8분 팀의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은 놀랍다. 8월12일 코트부스와의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뮌헨에서 무려 1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물오른 득점 감각이 식을 줄을 모른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리그뿐만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3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1일 토트넘과
폴란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11일 라트비아와의 UEFA 유로 2020 예선 G조 7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3-0 승리를 책임졌다. 폴란드는 이미 14일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