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포인트 1위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출발도 순조롭다.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리그 3차전 및 유로파리그 48강리그 3라운드가 23~25일(한국시간) 진행됐다. 해당 기간 EPL이 7전 전승을 거두는 동안 스페인 라리가는 4승 1무 2패, 독일 분데스리가는 3승 2무 2패, 이탈리아 세리에A는 3승 1무 2패, 프랑스 리그1은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EPL은 2019-20시즌 유럽클럽대항전 15승 2무 4패로 UEFA 리그랭킹 포인트 7.714점을 획득하고 있다. 15승과 7.714점 모두 라리가(13승·7.500)를 제치고 1위다.
↑ 맨체스터 시티는 2019-20시즌 UEFA 주관대회 3전 전승으로 EPL 유럽클럽대항전 최다 포인트 획득에 공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UEFA 리그 랭킹은 5시즌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다. 라리가는 90.855점으로 EPL(79.605점)을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2021-22시즌부터는 EPL이 라리가를 추월한다.
▲UEFA 리그랭킹 포인트
2019-20
잉글랜드 7.714
스페인 7.500
네덜란드 7.000
스코틀랜드
독일 6.285
2018-19
잉글랜드 22.642
스페인 19.571
독일 15.214
이탈리아 12.642
포르투갈 10.900
2017-18
잉글랜드 20.071
스페인 19.714
이탈리아 17.333
러시아 12.600
프랑스 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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