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경남 창원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창원 복권판매점 판매점주와 고객을 대상으로 ‘8차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케이토토는 창원 지역 판매점주 10명으로부터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건전운영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고객은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구매서약서’에 사인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정문화팀은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를 위한 서약서에 서명한 점주와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도박중독 예방 리플렛을 배포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는 과몰입을 통한 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했다. 전문적인 상담으로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케이토토는 지난 4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와 함께 월화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합 캠페인을 진행하며 건전한 투표권 문화 조성과 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사진=케이토토 제공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