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 오늘은 다나카 '마사히어로'였다.
다나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8개를 기록했다.
앞선 디비전시리즈 홈 3경기에서 0.273의 팀타율을 기록하며 15점을 뽑은 휴스턴 타자들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 양키스 선발 다나카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3회에는 1사 1루에서 로빈슨 치리노스를 상대로 3루 땅볼을 유도, 병살타를 만들었다. 5회에는 요단 알바레즈의 잘맞은 타구를 우익수 애런 저지가 캐치했고,
앞서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다나카는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호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