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29)이 예상보다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
LG 구단은 1일 “오지환이 이날 재검사를 진행해 지난번 검사 때보다 호전된 결과로 나왔다. 앞으로 이에 맞게 훈련을 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3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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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지환의 회복세가 빠르다. 사진=MK스포츠 DB |
LG로서 팀 내야의 중심선수인 오지환의 부상 이탈은 치명적인 소식이었다. 특히 팀이 포
다행히 오지환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상황이 조금씩 변했다. 3주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 일부 훈련을 참여할 정도로 몸 상태가 올라왔다. 검진 결과도 나쁘지 않아 준플레이오프 진출 시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