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mbers of the St. Louis Cardinals [Getty Images/AFP = 연합]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0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함에 따라 양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완성됐다.
MLB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 대결)-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월드시리즈(7전 4승제) 순으로 진행된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 2위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가 10월 2일 오전 9시 8분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인다.
디비전시리즈는 10월 4일,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10월 12일,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10월 23일 차례로 문을 연다.
미국 언론과 전문가 예상에 따르면, 시즌 107승으로 빅리그 최고 승률을 올린 휴스턴과 106승으로 2위를 달린 다저스, 그리고 숱한 부상자에도
7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1988년 이래 31년 만에 정상 등극을 기대한다. 다저스는 WS 우승 문턱에서 2017년 휴스턴, 2018년 보스턴에 거푸 고배를 마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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