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아스날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27)가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인 폴 인스(52)는 샤카가 왜 아스날의 주전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2016년 아스날에 입단한 샤카는 10월1일(한국시간) 맨유와의 2019-20시즌 프리머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0번째 경기를 치른다.
29일 ‘미러’에 따르면 인스는 “샤카가 왜 매 경기 선발로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그가 아스날에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모르겠다. 그가 중거리 슈팅을 자주 때리지만, 대부분은 관중석으로 날라간다”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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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니트 샤카는 10월1일 맨유와의 2019-20시즌 프리머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0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News1 |
인스는 “팀이 상위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2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27)를 이적시켰지만,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아 득점력이 빈곤해졌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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