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이 전반 추가시간 교체출전한 뉴캐슬이 0-5 대패를 당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 교체 출전했다.
기성용은 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 약 48분을 뛰었다.
↑ 기성용이 전반 추가시간 교체출전한 뉴캐슬이 0-5 대패를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반 43분 뉴캐슬은 악재가 발생했다. 이삭 헤이든이 데니스 프래엣에게 깊은 태클을 범하며,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적 열세에 빠진 뉴캐슬은 전반 추가시간 무토 요시노리를 빼고 기성용을 투입했다.
뉴캐슬은 후반에 완전히 무너졌다. 레스터는 후반 9분 제이미 바디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12분 폴 듀멧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점수는 0-3이 되었다.
후반 19분 뉴캐슬은 바디에게 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5분 레스터 윌프레드 은디디가
무기력하게 패한 뉴캐슬은 30일 현재 1승 2무 4패(승점5)로 19위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기성용은 헤이든의 징계로 10월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