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은 6회에도 압도적이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회 세 타자를 탈삼진 1개와 범타 2개로 제압했다.
상대 중심타선 마우리시오 듀본, 버스터 포지, 에반 롱고리아를 상대로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12개의 공으로 이닝을 막았고, 총 투구 수 88개를 기록했다.
↑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이어진 에반 롱고리아와의 승부, 롱고리아는 1-1 카운트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끊어 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지만, 수비 위치를 2루 베이스쪽으로 옮겨 있던 2루수 가빈 럭스의 글러브에
한편, 다저스는 6회말 수비에서 중견수를 코디 벨린저에서 키케 에르난데스로 교체했다. 교체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은 6회까지 투구하고 내려갔다.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