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이 5회에도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회 피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4개를 기록했다. 총 투구 수 76개를 기록중이다.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조이 리카드를 상대로 첫 2구 볼을 던진 뒤 2-2 카운트를 회복했지만, 5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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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상대 투수 로건 웹을 잡는다면 가볍게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웹을 상대로 초구에 바깥쪽 패스트볼을 던진 것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웹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선물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