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 우완 정수민(29)과 이민호(26)가 나란히 수술대에 오른다.
NC는 28일 정수민과 이민호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정수민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파열 진단으로 지난 25일 서울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후방 뼛조각 제거술 받았다. 28일 퇴원 후 D팀(재활)에 합류해 재활에 매진하게 된다.
부산고 3학년이던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뒤 미국에 진출했던 정수민은 2013시즌을 앞두고 방출됐고, 한국으로 돌아와 현역으로 병역을 해결한 뒤 2016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7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6.39를 기록했다.
↑ 정수민(왼쪽)과 이민호(오른쪽)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간다. 사진=MK스포츠 DB |
둘 다 1년 재활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