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이 라리가 첫 선발과 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찬사가 쏟아진다. 내친김에 빌바오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릴 수 있을까.
2019-20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빌바오-발렌시아 경기는 28일 오후 7시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중계된다.
발렌시아는 헤타페와 비기며 3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리그 데뷔골을 넣으며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
경기 후 이강인은 첫 골을 넣은 소감에 대해 “득점해서 기분이 좋지만,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다”라고 팀을 먼저 생각한 모범 답안을 내놨다.
이강인은 셀라데스 감독에게 신임을 받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발렌시아에 새롭게 부임한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을
몇몇 언론은 “셀라데스 감독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리그 첫 선발 출전 무대에서 득점했고, 나머지 2골에도 직접 관여하며 본인의 실력을 증명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