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20년 신인 1차 지명 최준용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27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경남고 출신 1차 지명 최준용은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최준용은 우완 투수로 평균 140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며, 특히 높은 볼 회전수와 빠른 종속을 자랑한다. 최근 부산 기장에서 열린 제 29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차 1번으로 지번으로 지명한 대전고 좌완 투수 홍민기는 1억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홍민기는 와일드한 투구폼과 예리한 볼 각도를 갖췄다.
↑ 2020년 롯데 자이언츠 신인 선수들이 계약을 완료했다. 성민규 단장과 기념촬영을 한 롯데 신인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입단 계약을 완료한 2020년 신인선수 11명은 9월 25일 열린 홈경기에서 루키데이를 갖고 홈 팬 및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