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47위로 7계단이 상승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골프 세계랭킹에서 2.5286점을 기록해 47위에 올랐다. 지난주 순위는 54위였다.
임성재는 이날 막을 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1위에 오르며 첫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첫 연장 홀인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세바스티안 무뇨스(26·콜롬비아)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PGA 투어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美 잭슨)=ⓒ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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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인 중에서는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4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무뇨스, 임성재에 1타 뒤진 3위로 마감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