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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개막한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에서 바둑 꿈나무들이 대국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조아제약] |
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한국기원이 주최·주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총상금 규모는 2억2750만원으로 만 17세 이하 유소년만 참가할 수 있고, 개막 당일인 전날 오후 2시부터 1라운드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됐다.
1라운드에서 인제 설원명작과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부산 이붕장학회과 여수 진남 토건이, 서울 푸른돌과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가, 순천 한국바둑중학교와 파주 한올 M&C가 각각 대결을 펼친 결과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여수 진남 토건, 서울 푸른돌, 파주 한올 M&C이 각각 승리했다.
2라운드는 1명의 프로기사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해 치르는 방식으로 오는 28일 개최된다. 이번 시즌에는 모두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로 모두 56경기에서 168개 대국이 오는 12월까지 4개월동안 치러지며, 이 정규리그 순위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손준형 조아제약 전무이사는 개막식에서 "두 번째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경합을 펼쳐줄 선수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매 경기마다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바이톤배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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