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율기구, 확률형 아이템 규제 위반게임 20종 공표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23일 한국게임산업협회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위원장 황성기)는 8월31일 기준 미준수 게임을 20종(온리인4·모바일16)으로 집계하여 공개대상에 포함했다.
온라인 2종 및 모바일 7종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되었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은 순위권 하락으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됐다.

↑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한국게임산업협회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을 공표했다.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8월31일 기준 미준수 게임을 20종으로 집계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 정보를 이용자가 식별하기 쉬운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포기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평가위는 “그동안 지속적인 준수 촉구 노력에 힘입어 DeNA HONG KONG LIMITED 社의 ‘블리치-사신격투’는 당월 준수 전환됐다. 개발사 대부분도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진행 상황을 알려오고 있다. 자율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들은 이행에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한 만큼 기구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 게임명/업체명/국내·외 표기 기준
- 주 사업 및 사업장 주소에 따른 개발사 국내·외 표기 및 해당 개발사 홈페이지에 표기된 상호 및 게임명
- 국내·외 합작사의 경우 국내로 표기하되 개발사명은 모두 표기
※ 공표 기준
- 자율규제 1차 미준수 시 ‘준수 권고’, 2차 ‘경고’, 3차 미준수 시 ‘공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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