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자신의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태너 로악의 초구를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 추신수가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을 갈아치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초구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타구 속도 112마일, 각도 28도, 비거리 461피트(140.51미터)짜리 초대형 홈런이었다.
이 홈런은 그의 이번 시즌 7번째, 통산 34번째 리드오프 홈런으로 기록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