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 고전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1회 25개의 공을 던지며 피홈런 한 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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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콜로라도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중 한 번은 피를 봤다. 상대 2번 타자 가렛 햄슨을 상대로 3-1 카운트에서 5구째 던진 커터가 몰리며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수비도 돕지 않았다. 놀란 아레나도를 상대로
피홈런 직후 수비 실책까지 겹치며 위기가 이어졌지만, 류현진은 이안 데스몬드를 우익수 뜬공, 라이언 맥마혼을 루킹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