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경기 시작 18분 만에 무려 5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단시간 5-0 신기록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전반 18분 만에 5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은 다비드 실바가 터트렸다. 전반 1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받은 실바가 침착하게 왼발로 왓포드의 골문을 열었다.
↑ 맨체스터 시티가 전반 18분만에 5골을 터트렸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맨시티의 득점은 끊이지 않았다. 전반 12분 마레즈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레즈가 본인이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를 지었다. 전반 14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헤딩골을 넣으며 팀의 4번째 골을 성공했다.
전반 18분 아구에로를 패스를 받은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골을
맨시티는 전반 18분만에 5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최단시간 5-0 신기록을 만들었다. 또한, 5골 모두 5명의 다른 선수가 넣으며 ‘토탈 사커’의 진수를 보여줬다.
현재 전반이 끝난 가운데, 맨시티는 5-0으로 왓포드를 앞서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