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멜루 루카쿠(26)와 알렉시스 산체스(31)를 인테르로 이적시킨 것은 옳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메이슨 그린우드(18)는 감독이 왜 자신을 신뢰하는지 보여줬다. 솔샤르는 루카쿠와 산체스를 이적시키는 것이 필수였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타나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8분 그린우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 솔샤르 맨유 감독이 그린우드가 있어 루카쿠와 산체스를 인테르로 이적시킨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그린우드. 사진=ⓒAFPBBNews=News1 |
솔샤르는 “그린우드는 공을 어떻게 차고 마무리해야 하는지를 안다. 골을 당연한 것처럼 넣는다”라
맨유는 루카쿠와 산체스가 나간 자리에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앤서니 마샬(24)도 부상이다 보니 마커스 래쉬포드(22)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활약은 불충분했다.
그린우드는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골을 넣으며 맨유 공격진에 활력을 줬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