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두산이 KIA를 꺾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호투 속에서 최주환과 정수빈, 류지혁, 박세혁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6-2로 승리했다.
7년 연속 10승 투수가 된 유희관은 승리 후 전풍 사장, 김태형 감독, 주장 오재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오재원이 유희관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넨 후 헛구역질을 하는 동작으로 장난을 쳐 팬들과 선수단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