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버풀과 나폴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두고 끝까지 옥신각신했다. 이제 디펜딩 챔피언이 된 리버풀은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또 나폴리를 상대한다.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나폴리-리버풀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전 3시5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나폴리와 리버풀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같은 조였다. 당시 두 팀은 승점 9 득실차 +2, 상대 전적 1승 1패 1득점 1실점으로 팽팽했으나 리버풀이 다득점에서 나폴리를 9-7로 따돌려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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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와 리버풀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사진=리버풀 공식 SNS |
나폴리는 여전히 리버풀에 까다롭다. 지난 7월 친선 경기에서도 나폴리는 반다이크가 버티는 리버풀 수비진을 뚫고 3골이나 터트렸다.
홈에서 강한 것
3톱 맞대결 역시 권전 포인트다. 리버풀은 마네-피르미누-살라 일명 ‘마누라’ 라인으로 유명하다. 나폴리는 인시녜-메르텐스-카예혼으로 맞불을 놓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