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2경기 연속 타점에 멀티히트까지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 3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타점 기록이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고 4-5로 뒤지던 4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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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연패에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