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32)이 2회 아찔한 상황이 있었지만, 부상없이 넘어갔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2회말 피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막았다. 투구 수는 16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까다로운 피트 알론소를 맞아 아웃을 잡은 것이 컸다. 3-1 카운트에 몰렸지만,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한 뒤 같은 공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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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회 투구를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부상은 없었다. 운도 따랐다. 튀어나온 공이 1루수 맥스 먼시에게 향했고 이 타구를 잡은 먼시는 1루 베이스로 전
류현진은 이후 로빈슨 카노에게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내준데 이어 다시 토드 프레이지어에게 좌익수 방면 잘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이번에는 좌익수 A.J. 폴락이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