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인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시즌 개막전 둘째날 공동 1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올드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순위가 2위 오른 공동 15위에 위치했다. 스코티 쉐플러, 로비 쉘튼(이상 미국), 호아킨 니만(칠레) 등 공동 선두 그룹과는 6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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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안병훈(28)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25위로 도약했다. 강성훈(32)은 4언더파 공동 48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으나 이경훈, 김민휘(이상 CJ대한통운), 배상문은 모두 컷오프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