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구단별 후보가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를 공개했다. 필드 안팎에서 사회 공헌에 기여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구단별로 한 명씩 후보를 선정,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수상자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MLB 전담 방송사, MLB.com 대표, 클레멘테의 부인인 베라 클레멘테로 구성된 패널진의 심사와 팬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팬투표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가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1973년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15차례 올스타 출신이며 1972년 12월 31일 지진 구호 활동을 위해 니콰라과로 가던 도중 비행기 사고로 숨진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됐다.
구단별 후보는 다음과 같다.
↑ 2019시즌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 사진= MLB 홍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