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33번째, 유격수로는 두 번째다.
김하성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 5번 유격수로 출전해 1-1로 맞선 3회초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사 2, 3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초구를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타점으로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채웠다. 올해 첫 100타점·100득점 선수다. KBO리그 통산 33번째 기록인데, 유격수로는 팀 선배인 2014년 강정호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 키움 김하성이 유격수 두 번째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