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 정도면 가을비가 원망스럽다. 9월 들어 취소 경기가 대거 늘고 있어 일정이 빠듯해지고 있다.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키움 히어로즈전, 잠실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전이 우천으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는 종일 비예보가 있었다. 결국 새벽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며 흐렸고, 오후 들어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인천, 잠실 두 경기는 취소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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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순연됐다. 김용달 감독관이 그라운드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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