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를 이끌 포스트 돔브로스키는 누가 될 것인가. 2015년 이후 지속된 돔브로스키 체제를 마감한 보스턴의 선택에 메이저리그의 눈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 9일(한국시간) 데이브 돔브로스키 야구부문 사장을 해임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했고, 내년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팀 성적 부진과 체질개선 차원에서 해고를 빠르게 결정했다.
이제 관심은 돔브로스키의 후임이 누가 될지에 모여지고 있다. MLB.com은 10일 돔브로스키후임 유력 후보 17명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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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끊은 테오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돔브로스키 사단(Family ties)’에서 부사장과 단장을 겸임
이 밖에 제이슨 맥레오드 컵스 수석 부사장, 자레드 포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수석 부사장, 팀 내링 뉴욕 양키스 부사장 등이 후보로 언급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