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은 최근 4경기 19이닝 3패 평균자책점 9.95로 매우 부진하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나아가 31년 만에 우승이라는 꿈에 도전하려면 류현진이 정규시즌 안에 부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뉴욕 양키스 전문매체 ‘화이트 울프’는 10일(한국시간) 게재한 2019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3위로 평가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돌입 전 반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봤다.
다저스는 직전 파워랭킹보다 1계단 내려갔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위를 지켰고 양키스는 1계단 오른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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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는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 나아가 31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 포스트시즌 돌입 전 부활 여부가 다저스 가을야구 성패에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류현진은 26경기 12승 5패를 기록 중이다. 3경기 연속 5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는 등 침체가 확연함에도 평균자책점 2.45는 여전히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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