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7)가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 호평을 받았다. 때마침 A매치 기간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멀티골을 터트렸기에 더 면목이 섰다.
LFP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의조는 이번 시즌 전반기 프랑스 리그1 팬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수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보르도는 지난 7월14일 이적료 200만유로(약 26억원)를 감바 오사카에 주고 황의조를 영입했다.
↑ 황의조가 프랑스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019-20시즌 전반기 팬의 마음을 사로잡을 선수 중 하나’라는 호평을 받았다. 보르도 데뷔골 후 기뻐하는 황의조. 사진=AFPBBNews=News1 |
황의조는 2017~2019년 감바 소속으로 71경기 30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18 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8
황의조는 8월25일 디종과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프랑스 리그1 첫 골을 넣었다. 보르도 입단 후 센터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