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가을장마로 수도권에 물폭탄이 떨어진 5일 프로야구 수도권 경기도 대거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오후 2시5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에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LG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SK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 KIA 타이거즈-kt위즈(수원케이티위즈파크) 경기가 2시간을 훌쩍 남기고 취소됐다. 수도권 경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만 진행된다.
↑ 5일 잠실 롯데-LG전이 우천 노게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다만 롯데-LG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추후에 다시 일정을 정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