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27)의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옐리치의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Brewers)를 통해 옐리치의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누드 화보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함께 촬영한 것이다. ESPN은 '바디 이슈'라는 이름으로 매 시즌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 화보를 발행하고 있는데 그가 여기에 참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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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리치의 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브루어스 구단 공식 트위터 |
사실, 그의 이번 화보 촬영은 다른 곳에서 화제가 됐다. 트위터에서 록산느라는 이름의 팬이 옐리치가 누드 화보를 촬영한 것이 어린 팬들의 롤모델로서 적절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비난하자 옐리치가 자신의 트위터(@ChristianYelich)에 이를 직접 인용한 뒤 '진정하세요 록산느(Relax Roxane)'라는 글을 올린 것.
이어 옐리치는 바로 다음 홈경기에서 타석 등장 음악으로 더 폴리스의 '록산느(Roxanne)'를 선택해 주목받았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그가 트위터에 올린 '진정하세요 록산느'라는 글은 7천회 이상 리트윗되며 더 큰
이번 '바디 이슈'에는 여자 농구 스타 리즈 캠베이지, NBA 가드 크리스 폴, UCLA 소속 체조선수 케이틀린 오하시 등 여러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