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야구 휴식일인 월요일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소사다. 전날(1일) 인천 LG트윈스전에서 2⅔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5실점했다.
SK는 소사의 부진을 체력 문제로 보고 1군에서 말소했다. 최근 2경기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았다. 애초 소사가 윈터리그부터 쉬지 않고 공을 던졌다면서, 순위가 확정되면 가장 먼저 휴식을 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헨리 소사는 SK 와이번스 이적 후 한 경기 최소 이닝으로 부진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삼성 라이온즈는 내야수 공민규를 콜업했다. NC는 3일 선발 등판이 예정된 정수민을 하루 먼저 1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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