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이틀 간 열린 우슈 종목에서 남자부의 조승재가 도술 금메달과 장권 은메달을, 이하성이 장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부에선 서희주가 장권 금메달을, 최유정이 태극권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한 선수단은 다음 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우슈선수권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조수길 / 대한우슈협회 상임부회장
- "중국 상해에서 제10회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 협회에서도 많은 준비를 해왔고 어느 대회보다도 기대되는 대회입니다.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선수단 모두가 코치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