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7)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터진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메이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 이후 2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이날 비기면서 토트넘은 9위(승점 5), 아스널은 5위(승점 7)가 됐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조반니 로 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그는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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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아스널전에서 교체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하지만 아스널이 전반 추가시간 2분과 후반 26분 골을 연
출전 정지 징계로 이번 시즌 2라운드까지 뛰지 못했던 손흥민은 지난 3라운드 뉴캐슬전에 이어 이날 시즌 두 번째로 출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